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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3인조 400만 달러 암호화폐 은행 사기 혐의로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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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holas Pongratz
번역 Jisoo Kim

요약

  • 마이애미 3인조가 4백만 달러에 가까운 은행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 이들 3명은 가짜 신분증 사진을 이용해 허위 계좌를 만들었다.
  • 이들은 은행에 구매가 허가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린 후, 상환된 자금으로 더 많은 암호화폐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사기행위를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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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거주자 3명이 은행을 상대로 수백만 달러의 암호화폐를 사휘한 혐의로 미국 당국에 체포됐다.

맨해튼의 미 검찰은 에스테반 카브레라 다 코르테, 루이스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아스드루발 라미레스 메자 등 3명을 사기 및 가중처벌 신분도용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이번 체포는 수십 년간 돈세탁에 초점을 맞춘 미 국토안전부 프로그램인 엘도라도 태스크포스(TF)의 결과이기도 했다.

계좌를 개설하기 위해 신분증을 훔친 3인조 

봉인되지 않은 공소장에는 이들 3인조가 가짜 미국 여권과 운전면허증 사진을 이용해 익명의 유력 암호화폐 거래소에 허위 계좌를 개설한 후 개인 은행 계좌로 연결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마이애미 3인조는 이 허위 계좌를 이용해 암호화폐를 구입한 뒤 외부 암호화폐 지갑으로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단 암호화폐가 확보되면 은행에 전화를 걸어 구매가 허가되지 않았다고 말한 뒤 은행이 그들에게 변제를 하도록 촉구한 것이다.

전신 송금과 계산원 수표 그리고 ATM 인출을 통해 조달된 보험금을 사용하여 피고인은 추가 암호화폐를 구매했으며 그 금액은 400만 달러 이상에 달했다. 

2020년 초 이루어진 이 사기 행각으로 인해 암호화폐 거래소는 350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구입한 암호화폐와 이를 매입하는 데 사용된 자금을 모두 사취했다.

2천명 이상의 투자자들, 암호화폐 사기사건에 휘말려 들어 

이달 초 암호화폐 사기범 2명이 2천명 이상의 투자자들이 190만 달러를 잃은 디지털 자산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체포되었다.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의 제레미 데이비드 맥알파인 씨와 재커리 마이클 마타 씨는 둘 다 드롭일 투자 사기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두 사람은 2017년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을 관리한다는 명목으로 벨리즈에 회사를 설립하고 이 프로젝트를 위한 암호화폐인 드롭스(DROPs)를 만들었다.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투자자 스프레드시트에 따르면 드롭실은 미국 내외의 34,000명의 투자자로부터 5,400만 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추가 조사 결과 이들 사기범들은 3,000명 미만의 투자자들로부터 겨우 200만 달러를 사취했으며, 이 돈은 “그들과 그들의 동료들에게 자금을 대는 것”에 사용되었다.

미 법무부에 따르면 이들의 행동은 “극히 많은 희생자들에게 재정적 피해를 입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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