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트는 15억 달러 규모의 해킹을 당한 후 24시간 만에 5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으며 자산 보유액이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바이비트의 위기 관리 능력은 업계 리더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대규모 출금으로 바이비트의 안정성을 시험하다
디파이라마의데이터에 따르면 바이비트의 준비금은 24시간 만에 약 52억 달러가 감소했습니다. 하락에도 불구하고, 온체인 데이터는 거래소가 여전히 114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시켜줍니다.
급락 이후 출금 요청이 급증하면서 35만 건 이상의 거래가 플랫폼에 넘쳐났습니다. 바이비트 CEO 벤 저우는 직원들이 백로그를 처리하기 위해 밤새 일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그는 사용자들에게 출금이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역사상 최악의 해킹으로부터 12시간이 지났습니다. 모든 출금이 처리되었습니다. 이제 출금 시스템이 완전히 정상 속도로 돌아왔으며, 원하는 금액만큼 출금할 수 있고 지연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모든 바이비트의 기능과 제품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팀 전체가 밤새 고객의 질문과 우려 사항을 처리하고 답변하기 위해 밤을 새우고 있습니다.”라고 저우는 덧붙였습니다.
한편, 바이비트는 7시간 만에 1억 7,250만 달러의 긴급 대출을 확보하여 준비금을 보강했습니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스팟온체인은 바이낸스, 비트겟, MEXC를 포함한 여러 플랫폼에서 자금을 조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2월 21일, 바이비트의 이더리움 다중서명 콜드월렛이 보안 침해로 인해 손상되었습니다 . 저우에 따르면 이 공격은 콜드월렛에서 웜월렛으로 자금을 이동하는 위장 거래로 인해 해커에게 무단 액세스 권한을 부여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공격이 발생한 후 출금을 동결하는 많은 거래소와 달리 바이비트는 거래를 계속 허용하여 사용자들의 광범위한 패닉을 방지했습니다.
바이비트의 대응에 박수를 보내는 업계
바이비트의 신속하고 투명한 위기 대응은 업계 주요 인사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습니다.
드래곤플라이의 글로벌 지원 책임자인 케이시 테일러는 거래소의 대응을 “위기 커뮤니케이션의 마스터 클래스”라고 불렀습니다. 테일러는 저우가 첫 번째 공개 보고 후 30분 이내에 직접 상황을 해결하여 시장 투기를 막은 점을 강조했습니다.
“바이비트의 대응은 신속하고 투명하며 잘 실행되었습니다… 단순히 대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플레이북을 실행한 것이죠. 그 결과 사람들은 바이비트가 훌륭하게 대처했다고 믿었습니다.”라고 테일러는 설명합니다.
에테나 랩스의 설립자 가이 영은 바이비트의 위기 관리가 업계의 벤치마킹 대상이라고 설명하며 이러한 정서에 공감했습니다.
“바이비트만큼 위기 커뮤니케이션을 잘 처리하는 팀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즉시 일어나서 커뮤니티에 투명한 답변을 제공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할 본보기입니다.”라고 영은 말했습니다.
더블 제로의 공동 설립자인 오스틴 페데라는 거래소의 신속하고 투명한 접근 방식에 대해서도 찬사를 보냈습니다. 그는 전통적인 위기 관리 전술은 웹3.0에서 종종 실패하기 때문에 바이비트의 대응은 다른 거래소의 모범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페데라는 “이러한 상황은 매우 어려운 것이지만 [바이비트] 팀은 공감과 사실에 근거해 신속하게 대응했다”며 “웹3.0에서 유일한 전략은 투명성, 겸손, 명확성”이라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의 악명 높은 라자루스 그룹이 바이비트 해킹을 수행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라자루스와 같은 국가적 행위자로부터 막대한 자금을 회수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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