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공개된 댑레이더(DappRadar) 보고서를 보면 이더리움이 PoS(지분증명방식) 네트워크로 전환되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실행 중인 디파이(DeFi) 프로토콜과 스테이블 코인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스테이블 코인 시장 규모가 크고 이더리움 같은 퍼블릭 블록체인의 활용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디파이 운영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이 대다수 디파이 애플리케이션을 호스팅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머지가 스테이블코인의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오는 9월 15일로 예정된 머지를 통해 PoW 합의방식에서 PoS로 전환한다.
테더(USDT), 서클(USDC) 등 주요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 역시 머지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커뮤니티 멤버들은 예정된 전환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메이커다오와 그레이스케일의 우려
이더리움 내 가장 큰 탈중앙형 스테이블 코인 중 하나인 다이(DAI)의 제작사 메이커다오는 이더리움 머지로 발생할 수 있는 몇 가지 이슈에 주목했다.
또한, 잠재적 문제가 담긴 트윗에 해결 방안을 덧붙였다. 부정 자금 지원, 영구 계약 파기, 네트워크 다운타임, 재생 공격 등이 주된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적으로 디지털 화폐 투자사 그레이스케일 역시 머지가 ERC-20 토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나 이는 하드 포크가 발생 시, 따라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그레이스케일은 머지로 인해 스마트 컨트랙트에 묶인 토큰이 영원히 잠기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보유자들이 합병 전에 토큰을 청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더리움 머지, 네트워크 운영에 영향 미쳐서는 안 돼
그러나 이더리움 개발자 역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만만의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머지는 베이스 레이어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네트워크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리라고 보고 있다.
대부분 디파이 프로토콜은 이러한 문제를 걱정하지 않는다. 유니스왑(Uniswap)은 머지로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곳 중 하나다.
논쟁중인 스테이블 코인의 미래
이러한 논란이 아니더라도 스테이블 코인의 미래는 디파이 시장에서 주요 논쟁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앙형 스테이블 코인이 탈중앙형 프로토콜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많은 디파이 프로젝트들이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을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이더리움 머지 이후 디파이(DeFi)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잠재적 규제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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