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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헤이즈 “2026년 이후 상승 사이클에서 ETH 2만불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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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Paul Kim

12일 12월 2025년 08: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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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서 헤이즈, 이더리움 $20,000 전망…50 ETH 보유 시 차기 미 대선 백만장자 가능
  • 대부분 L1 무너진다 전망…이더리움·솔라나만 생존
  • 헤이즈, 기관 이더리움·L2 기반 구축…다음 상승장 핵심 결제 레이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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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의 장기적인 전망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아서 헤이스가 이 자산의 기관 도입 전망, 가격 잠재력, 경쟁 구도에 대해 포괄적인 예측을 제시한 이후입니다.

그의 발언은 이더리움이 3,2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는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지난 일주일 간 3,060달러에서 3,440달러 사이를 오갔습니다. 톰 리의 비트마인(BitMine) 등 주요 플레이어들도 이례적인 속도로 이더리움 보유량을 늘렸습니다.

이더리움, 기관 기본 선택이다

헤이스는 시장이 전통적인 기관들이 이더리움을 얼마나 깊이 통합하려 하는지 여전히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는 사설 블록체인 실험이 실패한 오랜 기간을 거치며, 은행들이 이제는 공공 결제 레이어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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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러한 조직들은 사설 블록체인은 불가능하다는 점, 보안성과 실사용을 위해 반드시 공공 블록체인을 써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 아서 헤이스

그는 이 같은 변화가 스테이블코인 열풍과도 연결되어 있다고 설명합니다. 스테이블코인 확산으로 인해 은행들이 온체인 결제의 가치를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헤이스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기관들이 필요로 하는 보안성, 유동성, 개발자 인프라를 갖춘 유일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는 이런 변화가 다음 사이클에서 이더리움의 강력한 가격 반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는 비트마인(BitMine) 등 기업의 공격적인 이더리움 매집과 맞물린다고 설명합니다.

비트마인은 이번 주에 이더리움 33,504개(약 1억 1,200만 달러)를 매입했고 12월 초에는 약 13만 8,452개(약 4억 3,500만 달러)를 사들였습니다. 총 보유량은 약 386만 이더리움입니다. 대규모 누적은 기관들이 이더리움의 다음 주요 사이클에 대비하고 있다는 인식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트레저리는 전체 ETH 공급량의 약 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출처: 코인게코(CoinGecko)

이더리움, 프라이버시 취약…L2로 보완

헤이스는 이더리움이 여전히 대형 기관이 요구하는 프라이버시 보장이 부족하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그는 이를 “이더리움이 아직 갖추고 있지 못한 가장 큰 요소”라고 언급하지만, 비탈릭 부테린의 로드맵에서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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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한계에도 그는 기관 채택에 큰 지연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대신 기업들은 프라이버시 기능이 적용된 레이어2 네트워크를 도입하고, 결제 자체는 이더리움에서 처리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그는 이더리움 L1이 여전히 “보안 기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실제 활동이 아비트럼, 옵티미즘 같은 L2에서 이뤄지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수료가 L2와 이더리움 L1 간에 어떻게 배분되는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현실을 바꾸지 않습니다. 기관들은 여전히 이더리움을 이용해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할 것입니다.

이 같은 전망은 현재 생태계 흐름과 맞닿아 있습니다. 거래소 이더리움 잔액은 수년 만에 최저치입니다. 최근 몇 주 동안 고래들이 90만 이더리움 이상을 추가로 보유했다고 센티멘트(Santiment) 데이터가 밝힙니다.

기관용 인프라는 이더리움 기반 위주로 계속 구축되고 있습니다. 이는 L2 확대로 수수료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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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스는 퍼블릭 블록체인의 미래가 소수 프로젝트 중심으로 바닥을 다질 것이라 봅니다. 그는 이더리움을 명확한 장기 우승자로 꼽습니다. 솔라나는 멀지만 견고한 2위라고 평가합니다.

그는 솔라나가 7달러에서 300달러까지 성장한 것은 2023년과 2024년 밈코인 열기 덕분이라고 평가합니다. 다만, 솔라나가 다시 이더리움을 능가하려면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는 솔라나가 시장에서 일정 영향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러나 이더리움만큼의 기관 역할이나 장기 가격 강세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봅니다.

헤이스는 다른 거의 모든 L1 프로젝트를 구조적으로 약하다고 평가합니다. FDV(완전 희석 시가총액)가 높은 모나드(Monad) 같은 체인들은 과대평가된 프로젝트로, 초기 급등 후 붕괴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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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ETH…다음 선거까지 백만장자?

헤이스는 다음 사이클에서 백만장자가 되려면 얼마나 많은 이더리움이 필요한지에 대한 가장 구체적인 수치 예측을 내놨습니다.

그는 이더리움이 2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더리움 50개면 7자리 숫자 포트폴리오가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비트멕스(BitMex) 창립자인 그는 이 가격 목표가 다음 미국 대통령 선거 때까지 실현될 것으로 내다봅니다. 이 전망은 현재의 공급 환경과도 일치합니다. 거래소 잔고는 줄고 있고, 기관과 트레저리 투자자들은 계속 수억 달러를 ETH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이 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헤이스는 내러티브 붕괴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스테이블코인 사용이 둔화되거나 기관들이 온체인 거래에서 발을 빼면, 비트코인이 이더리움을 장기간 능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현 시장 구조가 이더리움의 장기 우위를 뒷받침한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은행들이 공공 인프라 기반의 웹3 전략 실행을 준비하는 현시점이 더욱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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