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SD 발행사 아치블록은 “트론 설립자 저스틴 선이 트루USD(TUSD) 발행사 TUSD를 비밀리에 인수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저스틴 선이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여러 단체와 개인을 앞세워 인수를 추진했다는 것이다.
저스틴 선이 TUSD의 실소유주라는 의혹은 수년 전부터 있었다. 하지만 선과 TUSD 모두 해당 내용을 전면 부인해왔다.
Sponsored커뮤니티 반응은 대체로 차분했다. 의혹 자체가 계속돼왔던 터라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이다. 트위터에 공유된 스크린샷을 보면, 선은 인수 관련 세부 내용을 비공개로 유지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저스틴 선은 올해 들어 유독 부정적인 뉴스에 자주 등장했다. 지난 3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트론 재단, 비트토렌트 재단, 레인베리 등 저스틴 선 소유의 회사 3곳을 기소했다. 트론닉스(TRX)와 비트토렌트(BTT)를 불법적으로 제공, 판매한 혐의다
또한 이들은 광범위한 워시 트레이딩으로 TRX의 2차 시장을 조작했다는 혐의도 추가됐다. 워시 트레이딩은 대량의 자산을 동시에 사고팔아 거래량과 가격을 부풀리는 행위를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