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왑 설립자 헤이든 아담스가 헤이코인(HayCoin) 보유량의 99.9%를 소각했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거래 및 투기 활동이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Sponsored소각 이후 토큰 가격은 400만달러 이상으로 급등했다.
유니스왑 버전1 출시를 위한 테스트 메커니즘으로 만들어진 헤이코인은 전체 공급량 중 일부만 출시됐고, 대부분은 헤이든의 지갑에 보관돼 있었다.
그러나 최근 예상치 않게 거래 활동이 급증하자 헤이든은 결국 소각을 결정했다.
“헤이코인이 밈 코인 취급당하는 걸 볼 수 없었다. 또 토큰 공급량의 상당 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게 불편했다. 소각된 토큰의 가치만 6500억달러에 이른다. 이제 더 이상 토큰에는 관여하지 않겠다.”
헤이코인 가격은 소각 이후 수직 상승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소각 3시간 만에 65만7000달러에서 400만달러 이상으로 300% 이상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