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사태 여파로 파산 위기에 몰렸던 블록파이가 일부 서비스를 정상화했다.
지난 24일, 블록파이는 자사 월릿 고객을 대상으로 출금 서비스를 대부분 재개했다.
Sponsored블록파이는 “일부 채권자에게 자금 상환을 준비 중”이라며 “현재 대부분 월릿 고객이 자금을 인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블록파이는 드디어 파산에서 벗어났음을 알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2023년 10월24일(발효일)을 기준으로 파산 관련 조치를 이행하기 위한 전략적 로드맵을 발표한다.”
핵심 사안은 FTX와 쓰리애로우즈캐피털의 대출금을 회수하는 것이다. 그러나 해당 사안은 두 업체가 모두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어 해결이 쉽지 않을 수 있다.
FTX는 현재 12월 중순 운영 재개 여부를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