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호주 인공지능(AI) 시장에 32억달러를 투자한다.
앞서 MS는 챗GPT 개발사 오픈AI에도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Sponsored블룸버그에 따르면, MS는 향후 2년간 호주 AI 시장에 32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MS는 특히 호주의 클라우드 컴퓨팅 및 AI 인프라 분야에서 입지를 확대하고자 한다.
MS는 이미 호주에 20개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9개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브래드 스미스 MS 대표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이번 투자는 MS 40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로 AI 시대에 호주의 성장과 번영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보여주는 증거다.”
지난 9월 호주 최대 연기금 펀드는 밴티지 데이터 센터에 16억달러를 투자했다. 이곳은 AI 모델을 훈련하고 저장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