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Ripple)이 기업공개(IPO) 관련 채용 공고를 내면서 상장을 준비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리플은 최근 “주주들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할 수석 매니저를 구한다”는 채용공고를 냈다. 연봉도 평균 15만달러 선으로 작지 않다.
커뮤니티에서는 꽤 오래전부터 리플의 기업공개 가능성에 대해 논의해왔다. 따라서 이번 채용공고는 이러한 추측에 불을 지피고 있다.
Sponsored리플은 해당 직무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술했다.
“기존 투자자 및 잠재 투자자, 주주, 재무분석가 주요 그룹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및 관리 전략과 실행을 담당하게 된다. 또 인수합병 등 ‘기업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핵심 업무에서 주주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 개발을 담당한다.”
위에서 ‘기업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상황이 기업공개인 것으로 커뮤니티는 추측하고 있다.
코인베이스와 라이엇,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 등 다양한 암호화폐 업체들이 이미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