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링크(LINK)가 지난주 14% 상승하며 상위 20개 암호화폐 실적을 모두 앞질렀다.
같은 기간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부진했던 것을 고려하며 놀라운 성과다. 주요 암호화폐 중 2% 이상 상승률을 기록한 건 SOL(솔라나)과 XRP(리플) 뿐이다.
6.09달러로 지난 한 주를 시작한 LINK는 25일 오전 7.21달러로 정점을 찍은 후 현재 7.12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Sponsored주요 촉매제
이번 상승세를 이끈 주요 촉매제는 체인링크 생태계의 네트워크 활동 증가다. 해당 수치는 21일 약 4000개의 고유 주소가 상호작용하면서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네트워크 활동 급증은 탈중앙화 금융(DeFi) 개발자와 전통 금융기관의 CCIP(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 채택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체인링크는 또 최근 스위프트(SWIFT)와 협력해 유명 글로벌 은행이 다수 참여한 토큰화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금융기관의 토크화 수용이 확대되면, 체인링크의 채택과 활용도 역시 크게 성장할 것이다.
LNK는 그러나 눈에 띄는 가격 상승에도 역대 최고가인 52달러보다 86%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