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클레이튼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승인은 불가피하다”며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Sponsored“비트코인(BTC)이 증권이 아니라는 건 분명하다. 비트코인은 개인투자자나 기관투자자 모두 투자하고 싶어 하는 자산이다. 특히 더 중요한 사실은, 현재 시점에서 가장 신뢰받는 전통 금융기관들이 비트코인을 개인투자자에게 제공하길 원한다는 점이다.”
SEC는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한 7개 업체에 대한 승인 결정을 연기한 바 있다.

클레이튼은 이어 “SEC의 이번 결정은 그리 놀랍지 않다”며 “SEC가 그레이스케일 관련 판결에 대해 재심리를 요청할 수 있는 기간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여부를 결정하기까지 남은 기간은 약 45일로 거의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