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일론 머스크에게 연방 증권법 위반 혐의에 대해 증언하도록 강제하는 명령을 내렸다.
앞서 SEC는 2022년 엑스(X, 옛 트위터) 인수와 관련해 머스크의 법정 출석을 요청했다.
Sponsored그러나 머스크는 불출석으로 해당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SEC는 “머스크는 지난 5월 증인 출석을 요청하는 사전 통지를 받았다”며 “그러나 허위 사실을 기반으로 이의를 제기함으로써 소환 불응을 정당화하려 했다”고 밝혔다.
“머스크의 증언은 엑스 인수 관련 조사에 꼭 필요하다. 이 부분은 계속해서 조사 중이다. 아직 어떤 개인이나 단체가 연방 증권법을 위반했다고 결론 내린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