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정부 차원에서 블록체인 기술 발전 환경을 도모할 전망이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5일 도쿄에서 열린 웹3.0 컨퍼런스인 웹엑스(WEBX)에서 “일본 정부 차원에서 웹3.0 도래에 맞춰서 환경 정비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Sponsored기시다 총리는 “블록체인은 기존 인터넷에서 새로운 사회로의 변혁을 이끌어갈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일본 정부 역시 최근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산업의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은 지난 6월 20일부터 가상자산 관련 기업들의 토큰 발행과 관련된 미실현 이익에 대해 법인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이전까지는 기업이 발행 및 보유한 토큰의 서류상 이익에 대해서도 연 30%의 법인세율을 부과했었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 사회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 해결에도 블록체인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메타버스 공간에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생겨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